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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건지 나쁜건지 CF카메라 TEST에 통과를 했다..

아이들은 컨디션이 나날이 틀리기때문에 3명의 아이로 CF촬영은 진행된다고 한다..

그중 잘나온 아이를 CF메인으로 쓰겠다는 심산........

여기서! 지방의 설움이 밀려온다....

서울한번 갈려면 무진장 힘들다...더군다나 촬영일은 평일... 거기다 회사는 요즘 바쁜시기....

일단 언제 경험해보겠냐는 심산으로 전날 회사 퇴근과 동시에 서울(경기도)로 상경...

1박을 하고 다음날 촬영장으로 향했다..

CF촬영한거 첨봐버려서 완전 촌놈되버렸다....

촬영장 입구에는  TV에서 가끔 볼수있었던 그유명한  밥차가 대기를 하고있고..

스테프는 왜이리 많은지..어림잡아도 30~40명 가량은 되어 보인다..

거기에 연애인..등장..ㅋㅋ 고등학교시절의 나의 귀를 즐겁게해주었던 자우림의 김윤아氏 머 일단 여기까지는 정말 새로움 그자체였다..

그리고..

기다림과의 싸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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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씬은 김윤아씨의 단독 샷... 고로 우리(나,마눌,장모님:애기를 마눌 혼자만 보기에는 너무 버거워서 같이 상경해주심..^^,승연)는 쭈~~욱

기다렸다... 1시간가량 지날 무렵 승연이는 잠이 들어있었고... 다음씬이 시작되었다.

먼저 다른 아이가 촬영을 했다. 

그아니는 타고난 아이였다. 정말 연기를 하듯이 먹으면서 웃어주는... '이야~~' 라는 말이 촬영이 끝나고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그다음은 승연이 차례..

장비 세팅을 하고~~~ 승연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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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쉬 요즘 카메라를 의식하기 시작해서인지 쉽게 웃어주지 않는다...ㅠㅠ

결국 적정선에서 1차 촬영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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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덜깬 승연이를 안고있는 마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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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촬영시도 받아먹기는 엄청잘한다...하지만 표정은 ㅋㅋㅋ

 

이미 촬영장 분위기는 연기자의 피를 타고난 그 아이로 결정이 되어가고 있다...

광주에서 먼길을 왔기 때문일까 상당한 피로가 몰려온다...

 

아참! 초반에 언급했던 밥차!

밥차에서는 점심때 말고도 계속 간식이 배달되어진다... 음료수...빵..과일.. 맛도 상당하다..

그렇지만 사진은.. 없다. 왜냐 먹는 것은 앞에서는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나의 습성때문...

 

머 아무튼 그 피로감과 맛물려 광주로 돌아갈때를 대비하 잠시 차에서 눈을 붙인다...

다시 촬영장으로 돌아왔을때는 막 승연이의 재 촬영 시작된 시각... 점심시간을 포함해 거의 3~4시간만의 촬영이다...

누워서 하는 촬영이라 걱정했는 역쉬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있는 윤아씨는 아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아는것 같았다...

다행히 해맑게 웃어준 우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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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잠시...

현장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덥다...조명의 강도는 거의 여름날의 아스팔트 위에서 느껴지는 열기이다..

더움을 호소하고있는 승연이와 막간을 이용해 부채질을 하고있는 마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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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놀이로 버티고... 배에 바람 불어주면 간신히 촬영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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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거의 끝나갈무렵... 분위기는 역쉬 연기자 아이였다... 슬슬 돌아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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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지치고 우리도 지쳐갔다.... 그때쯤에 엔터테인먼트 회사 직원의 曰

"아무래도 ○○가 될꺼 같네요 감독님 돌아가셔도 된다고 하네요.."

오히려 그렇게 말해주니깐 갑자기 고맙단 생각이 들었다!!

ㅋㅋ '이제 집에가는거야~흐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튼 여기까지 왔으니 김윤아씨와 사진도 한장 찍고 왕년 팬으로써 싸인도 한장 받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막간을 이용해 쉬고 있는 윤아씨에게 부탁을 했다.

흥쾌이 허락을 하고 카메라를 가지러 간사이... 김윤아씨는 촬장으로 다시...

더는 기다릴수도 없고 해서 그냥 광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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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나고 머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그래도 누워서 찍은것은 얼굴도 잘안보이고 쓸만했는지... 몇씬나온다고 계약도 하고 ..

일정금액도 받게 되었다...

머 전면으로 나오는 것은 아닐태니.... 동내 방내 자랑할것은 아니지만...

고생하며 다녀 온것에대한 보상은 충분히 되었던것 같다...

ㅋㅋ 언제 방송에 나올지는 모르지만...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지 조용히 기다려봐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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